사마의 저주칼럼9

<저주칼럼>오래전 영시로 보았던 잡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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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운과 평온의 기도를 올릴때는 웅장하고 신성한 신에게 기도 하지만, 그에 반대되는 악신 즉 잡신은 한마디로 끔찍하다 할수있다. 하늘로 제대로 소천하지 못한 영혼이나 귀신, 잡신들이 무서운 이유는 하나이다.
그것은 바로 현세에 살아있을때 죽기전에 그모습으로 죽었기 때문이다. 오래전 한 지인에게 이런말을 들은 적이잇다. 귀신은 혼에 불과한데 왜 시체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할때이다,
그것은 인간의 영혼과 육신이 같이 붙어있다가 갑자기 사망할때에 그 순간에 그 육신도 영혼에찍혔기 때문이다. 사고로 찢기어진 육신 모습으로 영혼과 일체되어 보여지는것이다.
하지만 영혼모습만 그럴뿐 감정은 살아있는 우리와 같다. 겉모습만 바라보고 판단은 금물이듯그러한 모습으로 두여월할것도 없고 피할것도 없다 제를 올리고 기도를 하면 원래대로 돌아오기 때문이다.
그리고 잘못된 편견중 하나가 잡신은 수의를 즐겨입는다고 하는데  틀린말이다. 실제 거의 없다 보면된다.
지금은 잘되지는 않지만 오래전 영시로 보면 그들은 자신들이 즐겨입은 옷을 입지 수의는 거의 보지 못했다.
논외로 치는것은 객사한사람이나 가족의 장례를 도움받지 못한 무명인의 영혼이 수의를 입을때도 있다.
그리고 실종당하여 사망한 사람이나 사고사 당한 그때의 옷을 입고 있는것이다.
아이러니 하게도 초령을 하게되면 대부분 죽을당시에 그옷을 입고있는 경우가 거의 많기도한다.

2022,6.28 사마